책소개
이 책은 ‘모든 문명의 호수’로 통하는 로마의 역사를 영웅, 여성, 건축 등 10가지 주제로 나누고, 각 주제 안에서 다시 10가지 핵심 장면을 추려 한눈에 볼 수 있게 소개한다. 위대한 황제부터 비천한 노예까지, 찬란한 영광부터 비참한 나락의 순간까지 문명의 흥망성쇠를 압축하여 담아내면서도, 그들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재미, 성찰까지 서술한다. 로마가 제국의 신화로 남게 된 비밀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으로 충분할 것이다.
예전 사회 시간에 배웠던 것을 한 번 다시 살펴볼 겸 책을 사서 읽었다. 로물루스는 예전에 늑대의 젖을 먹고 자랐나 그렇게 배웠는데 도덕성이 꽝이었다. 말로 표현하기도 힘든 짓거리를 했다. 그나마 이 인간이 법을 중시해서 그 법이라는 것이 로마 시대 내내 이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