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역사의 양심 헐버트(Homer B. Hulbert) 일대기
● 안중근, “한국인이라면 헐버트를 하루도 잊어서는 아니 됩니다.”(1909년 뤼순감옥에서)
● 헐버트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건국훈장’과 ‘금관문화훈장’ 두 훈장을 수훈
●1886년 23살의 나이에 조선을 만나 63년을 한민족으로 산 헐버트는,
- “한글과 견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라며 한글 전용을 최초로 주창
-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이라며 한민족이 세게 속에 우뚝 설 것을 예언
- 일본의 침략주의에 맞서 싸우고 모국인 미국의 친일정책을 맹비난한 정의(justice), 인간애 (humanity), 올바른 애국심(right patriotism)의 표상
●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민족적 자긍심의 역사서이자, 자기 계발서!
- 헐버트는 교육자, 한글학자, 역사학자, 언론인, 선교사, 황제의 밀사, 독립운동가로 한민족에게 무한한 자긍심을 남기고 정의와 애국심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답했다.
- 헐버트의 한국 사랑과 가치관적 삶은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의 본보기이다.
- 3.1운동을 “세계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애국심의 가치”로 정의한 헐버트를 통해 독립운동의 진정한 가치를 배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외국인으로서 압도적으로 선정되곤 하는 헐버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헐버트의 꿈 조선은 피어나리!)을 신청하여 읽게 되었다.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것을 두고 배후가 있다고 생각하여 일본 경찰이 취조시 헐버트와의 만남을 질문 하였는데 안중근은 헐버트를 만난적은 없다고 대답하면서 한국인이라면 헐버트를 하루라도 잊어서는 안된다는 말을 남겼다고 통감부 기밀문서에 남겨 있다.
대한민국은 1950년 3월 1일 헐버트에게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기려 '건국공로훈장 태극장(현 건국헌장 독립장)'을 추서하였고, 2014년 10월 9일 한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1999년 8월 5일 50년 동안 묘비명이 비어 있던 헐버트 묘비에 김대중 대통령이 '헐버트 박사의 묘'라는 묘비명을 새겼다. 2013년 7월 대한민국 외국인 최초로 헐버트를 이달의 독립 운동가로 선정했다.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학대를 살펴 보았도다 보라 학대 받는 자들의 눈물이로다 그들에게 위로자가 없도다 그들을 학대하는 자들의 손에는 권세가 있으나 그들에게는 위로자가 없도다.” (전도서 4장 1절)
일제강점기는 우리나라의 역사 중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시대였으며, 일본과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 채 35년간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 광복된 지 체감 상 몇 백 년이 흐르는 것 같았는데, 고작 77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라가 약하니, 조선 왕실은 백성을 지켜줄 수 있는 힘이 없었다. 나라가 망한 것은 한 개인의 인권을 보장받지 못하며, 다른 나라의 침략에 복종할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이완용 같은 친일파는 어마어마한 부를 이루면서도 끊임없이 자국민을 괴롭히며 일제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