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항공역학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입문서!
『항공역학』은 방대한 항공역학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입문서로, 각 내용의 알맞은 그림을 함께 보여주고, 공식뿐만 아니라 실제 수치로도 계산할 수 있도록 제시하여 직감적이고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각 장의 주제에 맞는 구체적인 내용을 읽다보면, ‘마하 0.83은 얼마나 빠른 속도일까?’부터 ‘애초에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까지 이론적이면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쉽게 찾아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항공역학에 대한 입문서로 손색없는 이 책은 항공역학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고, 공기가 지닌 힘, 양력과 항력, 주날개와 꼬리날개, 각타의 역할 등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항공기의 성능에 관해 설명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항공역학의 세계를 살짝 들여다보자.
인간은 비행을 동경하고 난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항공기는 왜 날 수 있을까? 제트엔진은 어떻게 추진력을 낼까? 라고 묻는다면 바로 즉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물론 단순히 모르거나 학교에서 물리 이론은 배웠지만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 특히 현대의 항공기는 첨단과학의 집합체라는 대중적인 인식 때문에 ‘복잡한 항공기’에 대해 어렵다고 배우길 꺼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지만 비행은 과거와 같이 먼 이야기가 아니다. 라이트 형제가 처음으로 비행기를 발명한 것은 고작 100년 전이지만 우리들의 일상에서 비행기가 없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작가는 비행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쉽고 가볍게 항공역학을 접할 수 있게끔 기초적인 내용으로만 책을 쓰게 되었다.
작가는 전직 항공기관사로 30년 동안 보잉 727, 747에 탑승했으며 총 비행시간은 1만 4천 시간이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