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방황하고 사색하는 청춘은 아름답다!
『청춘이란 무엇인가』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에서 청춘이라는 테마로 인생과 사랑, 예술 등의 주제를 다룬 글들을 엮은 책이다. 아무리 힘든 고독과 방황, 좌절도 감내해야 할 경험이며 결국 그 어떤 것도 지나간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저자가 진로 때문에 고뇌하던 기억을 털어놓고, 첫 키스를 추억하고, 죽음과 종교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더불어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또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며 방황하고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말을 전해준다.
‘청춘’,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인생 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다. 청춘은 돌아오지 않으며 물레방아처럼 반복되지 않는다. 작가 ‘헤르만 헤세’는 ‘한 소녀를 사랑했던 소년’, ‘시인의 삶을 택한 청년’, ‘강가를 건너도록 도와주는 뱃사공’ 등의 여러 이야기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주인공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준다.
이 책 속의 주인공들처럼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간절하게 느꼈었던, 잊지 못할 추억이었으며,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뜨거웠던 시간을 묘사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한 번쯤 겪게 될 ‘청춘’이라는 시기를 걱정의 시기, 두려움의 시기, 웃음거리가 되는 시기가 아닌 삶의 주체가 되어 끝없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서 이 책을 저술했을 것 같다.
작가는 청춘의 시작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 행복이라는 것은 완전한 현재 속에서 호흡하는 것, 우주의 합창 속에서 더불어 노래하는 것...(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