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문, 과학, 예술 분야의 거리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된 지식교양서『호기심 충전소』시리즈 《감동하는 수학》편. 이 시리즈는 수와 수학, 건축과 세계유산, 클래식을 주제로 그 분야에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와 재미있는 원리,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기획된 것이다.
《감동하는 수학》편은 수학의 낭만과 감동을 담은 것으로 일상 생활 속에 숨겨진 다양한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시립도서관에서 수학 관련 책들을 고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구구절절 수학기호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과는 다르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고 이해가 쉬워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좀 더 깊게 파고들기에는 아쉬웠다. 5개의 목차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목차마다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을 쓰려고 한다.
‘ 수학은 발견이다 ’ 라는 큰 틀로 시작된다. 수학의 가장 큰 발견은 아무래도 ‘0’이 아닐까? 0은 인도인이 처음으로 발견한 숫자로 과거 유럽에는 이 개념이 없었다. 서양식 사고방식에서는 아무것도 없다-라는 발상이 생겨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