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도의 숨겨진 비밀을 일깨워주는 책. 기도의 본질을 명쾌하게 정의하며, 쉬지않고 기도하는 삶을 제안한다. 저자의 탄탄한 신학적 배경과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풍성한 기도의 실천에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기도의 여러 형태를 소개하면서 실제적인 지침과 기도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안으로, 위로, 밖으로 기도를 정리해서 또 그 안에 세부적으로 기도의 종류를 구분지어 진부하지 않은 구체적이고 다양한 표현들과 여러 가지 책들의 구절들 인용, 말씀 적용으로 내용이 방대하게 느껴지는 교과서 같은 책이었다.
각 기도의 종류에 따른 내용들이 많았지만 특별히 나에게 와닿고 위로가 되었던 내용은 언약의 기도에 나오는 내용인데,
‘매일 매일 기도 시간을 따로 내지 못하여 죄의식을 갖는 대신에 예를 들면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시간을 내어 더욱 넓은 기도를 하고 경건 서적을 읽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있다.
나아가 유아를 둔 부모에게 조언을 건네주는데, 아기로 인해 방해 받는 상황 속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환상적인 혼자만의 시간을 찾아 기도하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아이와 함께 있는 동안에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기 합리화에는 단호해야 하며,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훈련해야 함을 여전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