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시와 우동, 미소된장국과 스키야키 등을 통해서 알아보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흥미진진한 음식과 역사 이야기!
견당사와 완자, 낫토와 경단과 우동, 메밀과 곤약과 정어리와 우엉, 가이세키 요리와 딤섬, 미소된장국과 다시마와 가다랑어포, 오코노미야키와 만쥬, ‘사케’의 대약진, 덴푸라와 간모도키, 첫 가다랑어와 메구로의 꽁치, 에도의 과자문화와 가시와모치, 문명개화와 스키야키와 규나베, 일본인에게 사랑받은 카레라이스, 중일전쟁이 전해준 교자…… 등 저도 모르게 “우와! 그게 진짜야?”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친숙한 일본의 식재료와 일본요리에 얽힌 알아두면 쓸데 있는 이야기. 알고 먹으면 더 맛있고 멋있는 다양한 일본 음식의 변천사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에 읽다 보면 저절로 ‘오타쿠’에서 전문가로 변모한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우리나라와 일본은 지리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런 연설을 한 적이 있다. “1500년 교류의 역사가 고작 50년의 갈등 때문에 멈출 수 없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주고 받은게 많다. 이 책은 일본의 식문화를 음식의 교류와 역사 이야기를 통해 쉽게 이야기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