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의 자존감이 아이의 자존감이다
아이를 낳고 모든 것에 자신이 없어진 엄마
“나 엄마 맞아? 요즘 나 어떻게 된 거 아냐?”
엄마로서의 ‘나’가 버거운 엄마들을 위한 조언
“엄마 이전의 ‘나’를 되찾아라!”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존감이 무너진다. 실수투성이 자신의 모습에 당당했던 자신감도 곤두박질친다. 전업맘이라면 ‘내 시계만 이대로 계속 멈춰 있는 건 아닐까? 내가 사회에서 뭐 하나라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조급해진다. 아이들과 씨름하다 수도 없이 욱하고 소리치고 후회한다. ‘나 엄마 맞아? 나 요즘 미친 거 아니야?’ 스스로 통제가 불가능한 감정으로 인해 자괴감에 빠져버린다. 그렇게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다가 문득 자신이 사라져버린 것만 같은 헛헛함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엄마의 자존감 회복 수업』의 저자 역시 이러한 나날을 보낸 평범한 엄마였다. 그러나 엄마가 행복할 때 아이가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 저자는 누구보다 행복한 엄마다. 8년 동안 쌍둥이를 키우며 육아를 겪어본 결과, 자신을 더 사랑하는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엄마로서만이 아닌 ‘나’로서 충분히 가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야 ‘엄마’의 역할도 행복하게 해낼 수 있다.
40이 넘은 나이에도 엄마가 좋습니다. 그러니 11살, 7살 내 아이들도 엄마가 제일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엄마라는 직업은 어렵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엄마께 받은 사랑을 그대로 아이들에게 실천한다면 어려울 것도 없겠지만 그 실천이 문제 입니다. 그 바탕에 있는 문제점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존감 을 회복하기 위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P 30 어린 시절 우리 엄마가 우리에게 그랬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는 우주의 중심이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당신의 아이들에게 우주의 중심이다.
그래서 엄마들은 오늘 어떤 고단한 하루를 보냈더라도 자신에게 힘을 주고 스스로를 일으켜주어야 한다.
우리 엄마들은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엄마인 우리가 아이들에게 우주 보다 더 큰 존재라는 사실을 그래서 엄마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하는데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닙니다.
P 48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느라 정작 중요한 것들은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행복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어서 그렇지 않아도 늘 괜찮은 척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다른 사람의 평가와 실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도전을 피하다 보니 그렇고 그런 시든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