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 미루기 선수’를 ‘성공적인 실행가’로 만든 시간경영 바이블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에서는 게으름이나 무질서, 기타 인격장애가 일을 미루는 이유라고 보지 않으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게으름뱅이라 동기부여를 위해서는 압박이 필요하다’라는 가정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 책은 일을 미루는 행위에 대한 새로운 정의로 시작한다. 저자는 일을 미루는 원인을 심리적으로 극복하고 미루는 습관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종합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이 전략을 활용하면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여유 시간을 보내면서도 더 빨리 쉽게 맡은 일을 해낼 수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미루는데 그 원인을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생각해서 그렇다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그랬다. 하지만 저자는 긍정심리학과 정신적 방향만 제대로 잡으면 극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아주 작은 실수를 해도 자기 자신이 보잘것없다고 느끼게 한다고 하였다.
공감이 된다. 나도 게으른데 그 원인을 스스로 내가 실패했을 때 나 자체를 굉장히 바보처럼 여기고 누가 날 욕하지 않을까 쓸데없는 피해망상 같은 거에 시달려서라고 보고 있다. 클레어라는 사람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이 사람은 내적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 근데 그걸 스스로 몰아세운 것이었다고 한다.
클레어는 또 이것을 누구나 겪는다고 했다. 그래서 심리 기제를 파악하지도 않았는데 저자는 무조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을 몰아세우는 클레어의 습관을 지적했다. 그는 부정적 자기 암시 말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