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공지능이 불러올 거대한 사회와 경제적 변화
우리는 어떻게 이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은 바야흐로 ‘대 AI 시대’다.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은 매일같이 더 실용적이고 강력한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결과로 세상에는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 사례가 하루가 다르게 추가되고 있다. 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하고, 질병을 진단하고, 재테크에 조언을 주는 인공지능은 이미 현대인의 삶에 깊숙히 자리 잡았으며, 인류는 이제 이러한 변화 가운데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소이경제문화연구소의 AI연구회가 모였다. 사회, 경제, 산업, 금융, 교육의 전문가들은 지금 시대를 어떻게 진단하고 있을까? 앞으로 더욱 활짝 펼쳐질 AI의 시대에 인류는, 대한민국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고 또 어떻게 더 잘 대비할 수 있을까? AI연구회의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은 〈AI와 사회 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이들은 일반인과 정책결정자들을 염두에 두고 AI란 무엇이며 향후 AI 기술 발전의 추세가 미래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조망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과연 AI 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바람직한 활용을 위해 지금 우리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AI혁명은 즉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고 지금도 대부분 정보, 관리를 컴퓨터가 하지만 전 분야에 걸쳐 컴퓨터가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정도만 발달되어도 거의 엄청난 혁명이라고 본다. 저자는 기업이 주도적으로 AI교육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마 기업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이다.
그 다음에 신경 써야 할 쪽이 교육부 쪽인데 패러다임 변화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코딩이나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적은 없다. 인공지능 교육은 현재 전문가에게 집중적으로 수강하려면 돈이 비싼 편이라고 한다. 나중에는 저가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AI의 활용은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향상시킬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도전과 고려사항들을 제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AI가 우리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AI 기술의 발전은 빠르고 놀라움에 가득하지만, 그에 따라 발생하는 변화와 도전들에 대해 인간 중심의 접근과 윤리적 고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적절히 대응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미래의 AI 시대에서 더욱 발전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
서문에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 이야기가 나왔다. 이 때 한국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AI를 간단히 정의하면 기계로 하여금 지능적 행동을 하게 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모르긴 몰라도 일반 기계와 다른 것은 사람처럼 생각하는 능력을 갖춘 점이라고 생각한다.
AI가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만능론이 나오긴 했으나 적어도 오늘날 나온 인공지능은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의 주요 결함 중 하나가 학습할 때 인종차별 같은 사회 편견을 담고 있다면 그것이 인공지능에 고스란히 들어간다는 것과 판단수식을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