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짜는 평가받지 않는다”
나에게 집중하고, 관계에 힘을 빼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6가지 방법
★★★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기계발 인플루언서 저자의 신작
★★★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저마다의 답을 내릴 수 있다” _리사 손, 《임포스터》 저자
★★★ 유튜버 ‘아빠의사의 인생 스킬북’ 추천 도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없어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상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전직 걸그룹 멤버에게 건넨 말이다. 그녀는 자신이 가족에게 기쁨을 주는 존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오며 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했지만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시달렸다고 한다. 우리도 종종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 하루를 ‘갓생’으로 빼곡히 채울수록 어쩐지 공허한 마음이 커지고, 남들만큼 성공하거나 어제의 나보다 성장하지 못하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 같은 초조함에 휩싸인다. ‘성취로 증명할 수 없는 나’는 가치 없는 걸까?
인스타그램(@seou.j)과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장서우의 조금 특별한 사이〉를 통해 MZ세대를 위한 자기계발 메시지를 전하는 장서우 작가는 이 책에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두를 위한 단단한 마음가짐을 전한다. 저자는 한때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실존적 우울증을 앓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000여 권의 책을 읽고 작사와 작곡에 몰두하며 부지런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동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타인과의 관계에 힘을 빼고 오로지 스스로에게 집중해야만 제대로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성취, 관계, 자아에 대한 저자의 단단한 생각들을 통해 우리는 ‘완벽하지 않아도 온전한’ 자기만의 삶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일명 자기 PR 의 시대라고도 불리는 요즘이다. 내가 나를 알리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불안함 때문에 어딜 가든 나를 증명하려 한다. 경쟁하고 남들에게 나의 가치를 증명함으로써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다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이며 모두가 내켜하는 일은 아님이 분명하다.
남들에게 자신을 증명하면서 사는 삶을 살다보면 ‘인정 중독’에 빠지게 된다. 내 가치를 스스포 평가하고 알아주지 못하고 남의 평가에 의해서만 나의 가치를 증명하게 되는 것이다. 즉, 누가보기에도 훌륭한 능력이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맹신하는 어느 냉소적인 평가자가 볼품없다고 하면 실제로 나도 볼품 없는 능력이나 가치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꼭 남들에게서 인정을 받아야만, 남들의 평가가 좋아야 하는 것일까? 스스로 만족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알아봐주며 살아갈 수는 없을까? 하는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고자 이 책이 쓰여졌다.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