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관계 속에서 리스펙트를 실천하며 자기긍정감을 높이자!
자기긍정감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깨뜨리며,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기긍정감을 회복하는 시간』. 대인관계에서 상처받고 학대당한 사람들을 치유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는 일본의 관계심리전문가이자 정치인인 미즈시마 히로코는 이 책에서 참신한 시각으로 자기긍정감에 대해 통찰하고, 우리의 상식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저자는 타인을 리스펙트하는 것이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열쇠라고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상대를 리스펙트할 때는 어떤 이유가 붙는데, 대개 그 이유는 누군가가 내린 평가에 해당하며 이 평가는 주관적이고 일시적이라는 속성을 갖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리스펙트는 대상에 대해 어떤 평가나 단정도 내리지 않는 상태에서의 인정을 의미한다. 어떤 조건을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존재 자체로서 상대를 존중해줄 때 자기긍정감을 높여갈 수 있다는 것이다.
길에서 지나치는 사람, 항상 친절한 동료, 집까지 물건을 배송해주는 택배사원,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나 지금 이 순간ㅈ까지 하나하나 리스펙트할 때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관계 속에서 리스펙트를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대화를 할지에 대해 조언 해준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상세하게 설명해 일상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에 따르면 자기긍정감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를 중심에 두고 생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그대로 휘둘린다고 한다. 한 마디로 자기 주장을 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건 이기적인 것과는 다른 것이다. 자기 할 말도 못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