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너무 흥분해서 그만…”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어른을 위한 10가지 관계 수업
누군가를 만나 사랑하고 헤어지기까지, ‘사랑’이라는 인생 관계를 맺는 과정에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질문이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어른이 되어 막 사랑을 시작한 청춘들은 열정적인 만큼 걱정도, 서툰 것도 많다. 하지만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어느 누구도 “이렇게 섹스하는 게 더 행복해!”라고 가르쳐주지 않는 이제는 ‘열정적으로 사랑하되 좀 더 안전하고 아름답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만이라도 한데 정리해서 알려주면 안 되는 걸까? 아니, 적어도 참인지 거짓인지 검증되지도 않은 인터넷 정보를 몸소 체험하다 낭패를 겪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을까?
‘첫 경험’, ‘섹스’, ‘피임’, ‘자위’, ‘몸 자존감’, ‘애무’, ‘클리토리스와 오르가슴’, ‘체위와 삽입’, ‘조루와 발기부전’, ‘성 고민들’, 어른이 되어 경험하는 몸의 변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청춘들이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에서 겪는 10가지 이야기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저자는 온ㆍ오프라인에서 ‘올바른 대인 관계’와 ‘행복한 성생활’을 주제로 상담사 활동을 이어왔다. 이 책에서는 실제 자신에게 남녀관계와 성에 대한 상담 메일을 보내온 청춘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실천 가능한 해결책과 여러 대안을 제시한다.
도서정보 상담사 치아, 『밤의 숨소리』, 피카, 2021
책의 핵심 구절 [인용 구절] p.44
“그러기 위해 제일 먼저 버려야 하는 건 ‘삽입과 오르가슴, 그리고 사정’에 대한 집착입니다. ”삽입해야 섹스다. 섹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오르가슴이다. 남자는 사정이 꼭 필요하다.“이런 것들이 없으면 성공적인 섹스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견부터 버리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