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었던 이승만은 독립협회 청년지도자 시절 독립을 위한 개혁을 주장하며 시위를 주도하다 왕실에 반역한 죄로 한성 감옥에 갇혔다. 그 기간, 7년째 감옥살이를 하던 중 러일전쟁이 터지면서 비록 감옥에 갇힌 몸이지만 나라를 구하기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탁월한 국제정세 판단력과 예리한 감각으로 이 책을 썼다. 두 편자는『독립정신』을 읽기 쉽게 풀어냈다. 구한말 국내외 정세는 물론 개화운동, 독립보존운동, 한국 근대 민족주의와 민주주의의 태동 움직임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감옥에 갇힌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04년 서울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때 안타까운 심정으로 대한독립과 민족 자주에 대해 울분을 토하며 쓴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민족계몽이며 이 책은 대한독립과 민족 자주에 대한 구상과 국민들이 국제정세의 급변함에 따라 각자의 의식 상태를 어떻게 가져야하는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그 당시 우리 민족의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가 현재 만경창파 속의 배와 같다고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국가가 얼마나 위태로워졌는지를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