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문해력이 필요하듯 시대를 읽고 이해하는 데도 문해력이 필요하다.
『하루 교양 공부』는 바로 그 문해력, 시대를 읽는 눈을 밝히는 책이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 가운데, 지금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인물과 사건이라면 어떤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25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잡지를 만들며 세상의 온갖 잡학을 엮고 공부한 전성원 편집장이 그것들을 가려 뽑고 그 일과 인물이 왜 지금도 우리 삶과 밀접한지를 설명한다. 국가와 대륙은 물론 철학과 종교, 예술과 학문을 넘나들며 함께 알고 기억할 만한 문화, 인물, 역사, 지식 이야기를 하루에 한 편씩 들려준다.
영어로 1월을 뜻하는 January는 야누스에서 왔다고 한다. 한국은 이런 표현이 없는데 영어는 이런 신화적인데서 많이 표현을 따와서 신기하다. 루이 암스트롱이라는 위대한 흑인 음악가가 있었다고 한다. 이름은 익히 들어봤다. 그는 총을 들고 시위를 하다가 체포되었다고 한다.
그 때 어떤 이가 트럼펫을 줘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이런 드라마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는지 상당히 의문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