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매일같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인터넷에 연결해서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고, 재미있는 영상도 보고, 검색을 해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게임도 한다. 이렇게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컴퓨터와 인터넷은 어떻게 발명되었고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복잡한 계산도 직접 해야 했던 당시 자동으로 계산하는 기계를 꿈꿨던 찰스 배비지에서, 모바일 혁명을 이뤄낸 스티브 잡스까지 11명의 IT 혁신가를 중심으로 정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한 권에 정리했다. 인간의 뇌를 대신하는 만능기계 컴퓨터를 비롯해 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준 인터넷이 탄생하고 발전해온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IT의 역사』는 청소년 독자들이 세상을 또 한 번 발칵 뒤집어 놓을 미래 IT 혁신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컴퓨터는 사람을 대신해서 무슨 일이든 하는 기계입니다. 123456789X987654321과 같은 복잡한 계산을 순식간에 그것도 매우 정확하게 계산해냅니다. 컴퓨터가 이처럼 복잡한 일을 잘 할 수 있 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무언가 굉장한 것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에 대한 최초의 해답을 제공한 사람이 '조지 불(George Boole)'입니다. 그는 논리학을 통해 아이 디어를 얻었습니다. 논리학의 연역법에 의하면 3가지 단계를 통해 1)사람은 죽는다 2)소크라테스 는 사람이다 3)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는 명제를 얻게 됩니다. 그는 이러한 간단한 생각들을 연결하면 점점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