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특한 수작업 문양, 자수, 프린트 제품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미나 페르호넨’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의 삶과 일에 대한 철학
자연을 모티브로 한 무늬, 간결함에 위트를 더한 감성적인 디자인의 패브릭과 의류, 디자인 소품과 인테리어로 유명한 ‘미나 페르호넨’ 창업주이자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의 삶과 일에 대한 철학을 담아냈다. 미나가와 아키라는 능숙하지 못한 패션 일을 선택했지만 열등감보다는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소중히 여기며, 일시적으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쓰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100년 이상 이어갈 브랜드로 키워가고 있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옷은 무엇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미나 페르호넨을 이끌어온 과정을 통해 만들고, 일하고,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속도와 효율만을 중시하는 시대에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미나가와 아키라의 모습은 ‘일하는 기쁨’,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해나가는 힘’, ‘협업을 통한 유연한 창작 태도’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생생한 모델이 되어준다.
살아가는 인간들의 유일한 방식은 다른 듯 한지만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의 성공 방식을 알고 싶어진다. 이런 인생을 살고 싶지만 나의 인생은 보잘것없는 인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생을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을 엿보기가 부럽고 마냥 좋지 많은 않은 까닭은 내가 못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찌 보면 성공이라는 인생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남들과 비교하기 때문에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일 것이다. 인생을 논하기는 정말로 힘들다.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진 신의 시간과 기회를 주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느냐가 인생의 성공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