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하던 의사인 ‘엘리엇’은 급박한 상황에서 헬기를 타고 철수하려는 중 수술이 필요한 아이를 위해 홀로 남게 되었다. 마을 촌장을 그런 ‘엘리엇’에게 도와준 대가로 이승에서 제일 이루고 싶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묻자 ‘엘리엇’은 30년전에 죽은 여자친구를 보고싶다고 했다. 그리자 촌장은 황금색 알약 10개를 주었다. 그게 무엇인지 몰랐던 ‘엘리엇’은 호기심에 먹어보게 되는데 그것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알약이었던 것이다. 알약을 처음 사용하여 자신의 ‘젊은 엘리엇’과의 만남에서 이야기를 자신에 대해 말하지만, ‘젊은 엘리엇’은 그 말을 믿지 못하며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