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삼성전자, 스타필드, KT 등 다수 광고 참여 ★★★
★★★ 2022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 ★★★
★★★ 칸 국제 광고제 영 라이언즈 컴페티션 한국 대표 참가 ★★★
“좋은 헛소리에는 똑소리 나는 인사이트가 숨어있다”
“지금 뭐 하남? 스타필드 하남! 언제 올 고양? 스타필드 고양!”부터
“우리가 원하던 원&only, 갤럭시 워치4”까지,
제일기획 카피라이터가 알려주는 ‘품격 있는 헛소리’의 비밀
“지금 뭐 하남? 스타필드 하남! 언제 올 고양? 스타필드 고양!” “맛있는 건 0칼로리”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 이 문장들의 공통점은? 바로 뛰어난 파급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것, 나아가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는 것, 그리고 사실은 헛소리에서 길어 올린 문장이라는 것!
스타필드라는 신생 쇼핑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카피, 대한민국 야식 문화에 톡톡히 공헌한 최화정 씨의 유행어, 아침형 인간에 대한 신화를 무너뜨린 박명수 씨의 어록은 자세히 뜯어보면 모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다. 돌이켜보면 시선을 잡아끌고,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하고,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한마디는 가벼운 말장난이나 엉뚱한 농담에 가까웠던 경우가 많다. 이것이 삼성전자, 스타필드, KT 등 대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제일기획 카피라이터 이승용이 헛소리의 쓸모를 주장하는 이유다.
물론 모든 헛소리가 크리에이티브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해하면서도 유쾌하고, 어이없으면서도 뼈가 있고, 가벼우면서도 곱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고품격 헛소리’는 분명히 똑소리 나는 인사이트를 품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많은 헛소리 중 품격 있는 헛소리를 골라낼 수 있을까? 누군가는 가볍게 웃어넘기는 말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탈바꿈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헛소리의 품격》은 모두를 헛소리의 세계로 이끄는, 고품격 안내서다.
1.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1) 창의력이 높아지고 싶은 독자
2.놓치기 아쉬운 문구
1) 헛소리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무궁무진하다. 무해하면서도 유쾌하고, 어이없으면서도 뼈가 있는, 가벼우면서도 곱씹을수록 기분 좋아지는 헛소리가 있다. 이런 종류의 말들을 나는 ‘고품격 헛소리’라고 부른다. 격조 있는 헛소리는 밥값을 벌어다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2) 이렇듯 추억에도 돈이 든다. 애틋한 기억 속에는 가볍게 지나쳤던 각종 소비 활동이 콕콕 박혀있다. 광고는 이 지점을 예리하게 파고든다. 카피라이터로 일하면서 내가 쓰는 카피는 멋진 추억을 구매하라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3) 무언가를 깊이 좋아한다는 건, 이따금 찾아오는 아픔까지 기꺼이 받아들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