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늘의 나는 눈물 나지만 내일의 나는 눈물로 빛난다.”
“청년이여, 날개를 접기에는 아직 이르다”
“청년아 쫄지 마! 세상은 원래 힘든 거야!
어차피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미래,
괜히 아등바등 거리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봐.
지푸라기라도 붙드는 신앙.
그거면 족해!”
하나님은 ‘믿으라’는 말보다 ‘믿는다’고 말하며 너무 믿어서 늘 손해 보지만 그럼에도 또 믿어준다. 그 무한 사랑, 무한 신뢰, 무한 집착이 오늘도 포기하려는 당신의 삶에 찾아온다. 젊은 목자 이상준 목사의 키높이 멘토링을 담은 책이다. 같은 시대를 살며, 삶과 신앙 앞에 함께 엎어지고, 자빠지고, 눈물 짜며 얻은 값비싼 진주 같은 멘토링이다.
무교인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읽는 내내 지루하지는 않을까. 권장도서가 아니었다면 책을 직접 찾아 읽었을까하는 의문을 안고 반강제적으로 책을 읽었고 읽는 내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나를 반성했다. 깨달은 바가 많았기 때문이다.
속설 세 가지를 제시했다. 대부분은 동의할 것이다. 나도 그랬다. ‘청년은 유혹에 약하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정하지 않았다. 나도 모를 편견이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부정했다. 청년은 세상의 유혹 앞에 발을 들여놓지 않을 선언을 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한다. 일리 있는 말이었다. 나는 저자의 말에 설득당했다. 나머지 두 가지 속설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