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_시편 42편 5절
암 같은 심각한 질병에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암 수술 전날 밤, 존 파이퍼 목사는 암에 걸린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기회라고 고백한다.
병상에 누운 목사는 암에 걸린 것도 주님의 선하신 계획임을 확신하며, 예수님과 더욱 친밀해지기를 소원한다.
이 작은 책은 삶 가운데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철저하게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책 읽기에 앞서서...
본 저서는 존 파이퍼의 ‘병상의 은혜’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병상의 은혜라는 책이 존 파이퍼 목사의 병상중에 있을 때 그의 육체적 연약함을 통하여 얻었던 신앙적인 은혜들을 엮은 글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암을 낭비하지 마세요’라는 책은 암이라는 특정 질병을 경험했던 자신이, 이 투병의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었던 영적인 유익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매우 얇은 소책자입니다. 어려운 내용이나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내용은 배제되어 순순히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에 대한 내용이 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워낙 간단하고 적기 때문에 크게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단숨에 짧은 시간 단숨에 읽을 수 있습니다. 병상중에 있는 분이나, 그의 가족들에게, 특별히 암투병중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의 선물로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