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겨울 북튜버, 김성신 평론가 강력추천!
글 쓰는 변호사 정지우의 첫 번째 글쓰기 에세이
쓰고자 하는 사람이 쓸 수 있도록,
‘글쓰기’를 둘러싼 거의 모든 이야기
√ 블로그 방문자가 하루 한두 명이던 작가 지망생이
√ 10여 권의 책을 내고, 변호사라는 제2의 직업을 갖기까지.
√ 일하며 먹고사는 직업인이자 사회인으로서 말해주는
√ 쓴다는 것의 중요함과
√ 쓰는 사람이 얻게 되는 힘에 관한 진실한 이야기.
1) 단문에 대한 비판
지금까지 글쓰기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모두가 최대한 짪게 쓰라는 말을 했다. 단문을 써야 사람들이 읽기도 쉽고 그래야 필력도 좋아진다고 했다. 즉 단문은 담백함이라고 생각을 하며 쓴 글들이라고 생각한다. 단문을 좋아하는 나다. 그래서 최대한 자르고, 간단하게 글을 쓰려고 했었지만 어려울 때가 많았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단문도 잘 쓰는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나만의 문체가 있는 게 더 중요함을 느꼈다. 문장이 길고 짧음을 떠나 진솔성, 나만의 시야에서 글을 풀어내는 방법을 연구해야 될 듯하다.
2)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삶을 살아야 한다.
나도 이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또한 유시민 작가도 이와 동일한 말을 했다. 작가들 중에서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글을 쓰면 쓸수록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부분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