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교도 목회학』은 1849년에 출간된 고전이지만 목회학을 다룬 가장 강력한 책 중에 하나로, 기독교 목회자와 설교자가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성경에 근거하여 신학적이면서도 실제적인 교훈을 다루고 있다. 이는 오늘날 우리에게 목회학적 통찰과 혜안을 제공해주고 있다.
네비게이션이 없었던 시절에는 모르는 길을 찾기 위해 지도를 펼쳐서 현 위치를 파악하거나 사람들에게 물어서 목적지까지 갔었다. 지금은 네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하면 최적의 경로를 찾아준다.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시행착오를 줄이며 전국 각지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목회에도 이런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찰스 브리지스의 <청교도 목회학>에서는 목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사실 필자는 신학을 배우고 있지만 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학교에서 여러 가지 과목의 수업을 듣고 있지만 정작 신학이 무엇인지 정의하라고 한다면 아는 범위에서 단편적인 것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