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속적인 성장의 비밀, 조직에 그 해답이 있다!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는 그 답을 '조직의 건강'에서 찾는다. 『차이를 만드는 조직』은 맥킨지가 역사상 가장 폭넓고도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한 순간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비결을 밝힌 책이다. 특히 장기적 성과를 위한 조직의 기본적 체질 개선의 중요성, 그리고 어떻게 이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다섯 단계의 프레임에 따라 성과와 조직 건강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실무적인 방법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조직 건강의 핵심 요소 9가지를 정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37가지 실천 방법들을 체계화했다. 또한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명언처럼 조직 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조직건강지수(OHI)를 개발, 조직의 건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 성장 : 네빌 이스델이 코카콜라에서 한 일들을 보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승자가 되는 길은 역설적이게도 성과 자체에 얼마나 덜 집중하는가에 달려 있다.
-성과와 건강의 차이
성과(performance)는 기업이 재무 및 운영 측면에서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것으로, 순영업이익, 자본이익률, 주주총수익률, 순운전자금, 주식수익률
건강(health)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경쟁자들보다 빨리 내부적으로 한 방향으로 정렬하고, 실행하고, 스스로 새로워지며 탁월한 성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말한다.
-탁월한 성과에 집중하는 기업들
단기적 결과에만 집착하면 짧은 영광의 순간을 누릴 뿐 그 이상은 달성할 수 없게 된다.
예) 비디오 게임 제작업체 아타리는 엄청난 이익을 남기었지만 아타리의 실패요인으로는 1) 엉망인 팀워크 2) 원활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 3) 위험을 회피하는 문화
-성과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과와 건강은 대립되는 것이 아니며 상호 보완적이라는 사실이며, ‘성과와 건강’이라는 표현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와and’다. 즉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위대한 조직이 되려면 성과와 조직의 건강 모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중 략>
[ Step 1 포부 ] 지속 성장하는 위대한 조직은 목표부터 다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성과 뿐만 아니라 조직의 건강도 관리해야 한다. 성과와 건강을 동시에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현 상태를 파악한 후 어디로 가고 싶은지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목표를 효과적으로 설정할 수 있을까?
1) 너무 멀지 않은 중기 미래에 집중하라.
포부를 정할 때 대담하고 장기적인 비전을 택하는 회사가 있다. 잭웰치가 GE 회장일 때 세웠던 ‘진출한 모든사업에서 업계 1위나 2위가 되자’라는 비전이 전형적인 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