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혼란스러운 세상에
법정이 지혜로 답하다!
이 책은 법정스님의 말씀과 더불어 시인 김옥림이 이야기를 덧붙인 마음 돌봄 잠언집이다. 법정스님은 수행자로서 흐트러짐이 없고, 무소유의 삶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많은 사람에게 큰 가르침을 주고 가치 있는 삶을 살다 가셨다. 그런 까닭에 스님이 떠난 지 십 년이 지난 지금도 스님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남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처럼 가치 있는 삶은 스스로를 빛이 되게 한다.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자신답게 살아가는 데에 스님의 말씀이 큰 깨달음을 주길 바라며 『법정 잠언집 365 너는 꽃이 되어라』를 펴낸다. 매일매일 한 장씩 읽으며 당신의 하루에 행복함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
ㅡ 마음을 채우는 글 ㅡ
이 책은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시인의 감성으로 풀어낸 글이다. 글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산소 같은 청량감을 선사하며, 일상에서 마음의 평화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전해주고 있다. 책은 추상적인 철학적 개념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서를 게을리하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하루 한 문장, 365일 동안 읽고 실천한다면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얻을 수 있으며, 특히 기후 재난으로 모두가 고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부분은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려 주고 있다.
법정 스님의 전작(前作) ‘무소유’는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제목만 봤을 땐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물질적 집착이 아닌 마음의 풍요로움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중요한 말이어서 다시 한번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