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두가 출판 불황을 말할 때 ‘1년에 100만 부’를 팔아치운 천재 편집자가 있다. 손대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연발시킨 일본 겐토샤의 편집자, 미노와 고스케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미치지 않고서야』로 ‘아마존 재팬 종합 1위, 누계 판매 부수 12만 권’을 달성하며, ‘지금 일본에서 가장 핫한 편집자’, ‘시대를 앞서는 히트 제조기’라 불리고 있다.
회사 안에서 빼어난 실적을 올리고 회사 밖에서 본업의 20배가 넘는 수익을 내기까지, 그가 온몸으로 부딪히며 경험한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노와 고스케는 상식을 뒤엎는다. 자신만의 원리를 세우고 바보처럼 문제에 뛰어든다. 그 결과, 그가 운영하는 온라인 살롱에는 1,30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그를 위해 일하고 있다. ‘괴짜 VS 천재’, ‘관종 VS 혁명가’ 등 칭찬과 질타 사이를 오가는 그는 오늘도 자신이 원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저자 미노와 고스케가 집필하고 구수영이 번역한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 자청님, 저자로서 "역행자"라는 책을 집필한 그가 추천하였으며, 그의 추천 도서들은 대체로 의미심장하고, 그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는 책들이 주를 이루는 편입니다. 백날 전에 서점에서 보지 못했던 이 책이 언제 밀리의 서재 서비스에 등재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자청님이 역행자를 쓸 때, 그는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 책을 쓰기로 약속했고, 만약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큰 돈을 물게 되는 상황에 자신을 내던졌습니다. 이 책에서 그와 같은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을 압박하는 상황에 놓이면 집중력이 극대화되며, 이로써 좋은 책을 쓸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깨달음을 통해 그가 항상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확인하였고, 그 점은 나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이었습니다.
히트메이커 ! 천재 편집자 ! 출판업계 불황 속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한 남자의 파격적인 업무 실천론을 모두 담았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사회에서 자기 브랜딩에 성공한 어느 ‘인플루언서 편집자’ 의 비법노트다. 지금의 세상은 숫자나 통계자료적 분석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아주 급박하게 변하고 있으며 관료적으로 인간이 해오던 일은 점점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고 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5년-10년 전의 세상과 비교해보아도 너무 많이 변해있는 새로운 시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한국사회에 전하는 그의 메시지는 다소 거침없고 첫 인상은 궤변스럽지만 그 속뜻은 한 번쯤 주목해 볼만 하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인류의 파노라마를 타고 있는 우리가 맞이한 새로운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그는 어떻게 세상을 리드하며 승승장구 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을 읽으며 기억에 남는 핵심키워드를 발췌하고 핵심내용을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