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TED 강연 조회수 870만 회⋆⋆⋆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불편해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담대한 인생을 위한 두려움 극복 매뉴얼
2017년 TED에 자신이 놓인 부당한 상황 앞에서 목소리를 내라는 ‘프로불평러’ 선언이자 동기부여 강연이 올라왔다. 이 강연은 조회수 870만 회 넘기며 TED 강의 중 상위 1%를 기록했다. 이 책의 저자 러비 아자이 존스는 이 강연으로 일약 셀럽이 되었고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양의 메시지와 이메일을 받았다. 대부분 일상에서 얼마나 말을 삼켜왔는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것이었다. 저자는 그 열렬한 반응에 대한 답으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두려움 극복 매뉴얼’이다. 우리는 형편없는 아이디어가 오가는 회의실에서, 불쾌한 댓글이 달린 SNS에서, 내 몫을 요구해야 하는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할 말이 목구멍까지 찼는데도 침묵하고 만다. 문제아로 낙인찍히거나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욕심쟁이로 보이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의 침묵이 당장은 편안함을 안겨주겠지만, 그 편안함이 결과적으로 우리를 부당한 상황에 놓는다고 말한다.
저자는 결국 ‘프로불평러’가 되는 건 근거 없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집어던지고 자신을 담대하게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망설여질 때마다 과감하게 말하고 행동한 결과로 자기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생생한 경험을 들려준다. 손해 보는 삶에 진절머리가 난다면 이 책이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해줄 것이다.
내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어릴 때부터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조금만 더 손해보고 사는 게 편하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나 내가 그렇게 사는 것에 만족하는지를 생각하면 마음속 깊은 곳에 불편함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돌이켜보면 내가 남을 배려하기 위해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인지, 남의 행복을 위해 내 행복을 희생하는 것인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 해야 하고, 하지 않는 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고 싶은 말은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담겼다. 그 책의 구성은 크게 세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간단히 구분하자면 생각, 말, 행동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작가의 기발하면서도 신선한 해법에 감탄하고 감탄했던 책이다. 두려움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기도 하다. 작가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어릴 때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작가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사실은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친절하고 말이 많은 할머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특히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우리가 가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것, 누구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것, 저자가 수없이 많은 순간에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는 것, 그래서 공감이 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