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대로 따라 하면 분명 잘 쓰게 됩니다!”
매일 쓰는 나의 문장에 자신감을 주는
하루 15분 문장력 업그레이드 트레이닝
비대면 업무와 재택 근무가 일상이 된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나의 글’이 중요한 시대이다. 한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하고, 읽기 쉬운 글로 다른 사람과 깔끔하게 소통하는 게 필요한 때. 업무 이메일이든 친구에게 보내는 문자든, 글은 누구나 매일 쓰지만 누구든 뚝딱 잘 해내는 게 쉽지는 않다.
글 쓰는 일은 별안간 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 꾸준히 하면 어느새 달라지는 결과를 스스로 조금씩 느끼게 된다. 마치 운동처럼 말이다. 아무런 체력도 근력도 없던 사람이 매일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하다 보니 조금씩 근육량이 늘고 할 수 있는 동작이 많아지는 것처럼, 글쓰기 역시 지속적으로 하면 분명 달라진다는 것이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저자의 생각이다. 오랫동안 방송작가를 하며 단어와 문장을 매만지는 일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글쓰기 코치 ‘글밥’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헬스 PT를 하듯, 매일 어렵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쓰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글 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부터 시작해 마지막에는 브런치 작가 도전까지, 매일 15분씩 따라 하다 보면 모르는 사이 단단해진 자신의 글쓰기 근육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루 15분. 이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라면 해볼 만하다.
요즘 글쓰기기가 중요해지고 있다.
간단한 정보를 찾아볼 때도 이제 인터넷 검색보다 유튜브 동영상으로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 시점에 글쓰기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게 언뜻 보면 잘못 된 말 같이 느껴진다면 그건 글쓰기를 너무 좁은 의미로 생각했기 때문 아닐까.
‘퍼스널 브랜딩’이란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하는 것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고 컨텐츠화 해서 나를 세상에 알리고 소통한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려면 남과는 다른 나 자신만의 특색을 찾아야 한다. 내 자신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통을 할 때 한 주요한 수단이 바로 글쓰기이다.
1. 글쓰기 나이를 측정해보세요
· 단어 탄력성이란? 비슷해 보이는 단어들 사이에서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고 활용하는 능력, 문학적인 단어를 인지하는 정도를 합산
2. 더 빨리 잘 쓰고 싶다면 일상 조절
√ 늘려야 할 것
1) 독서; 꾸준히
2) 메모; 생각날 때마다 적기
3) 산책; 머릿속이 정리되고 아이디어가 떠오름
4) 운동; 강인한 체력과 정신이 뒷받침되어야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음
5) 새로운 경험; 낯선 분야를 접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즐기기
√ 줄여야 할 것
1) TV나 유튜브 시청
2) 스마트폰 사용; 국어사전과 메모 앱 설치하기
3) 음주
3. 글쓰기를 가로막는 오해 풀기 Q & A
· 글 잘 쓰는 비결은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 즉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
· 단문이란? 문장의 기본 구조로 ‘주어와 서술어가 각각 하나씩 있는 최소 단위 문장’, 단문으로 쓰면 간결하니 읽는 사람이 편안하며 속도감 있고 경쾌함 ⇒ 적어도 못생긴 글은 피할 수 있음
· 어느 정도 숙련된 사람은 단문과 복문을 적절히 섞어 쓸 것
· 맞춤법을 지켜야하는 이유
-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면 뜻을 정확하게 전달해야하기 때문
- 글쓴이의 위상을 떨어뜨리기 때문
4. 강한 문장에 필요한 세 가지
1) 잘 읽히고
- 문장의 기본은 ‘읽힘’
- 잘 읽힌다는 뜻은 글을 읽는 사람이 읽는 행위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글자를 따라가는 시선의 이동과 내용 이해가 빠르다는 뜻
2) 주제가 명확하고
- 글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려고 태어남
3) 공감이 가는 문장
- 글이 잘 읽히고 주제가 명확해도 공감을 얻지 못하면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함. 마음을 못 움직이는데 행동을 바꾸기는 더 어려움.
5. 내가 감히 작가를?
· 작가를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어제 쓴 글을 오늘 고치고, 내일도 자판을 두드리는 사람이 작가라고 믿습니다. 글을 쓰기 싫은 마음이 드는 순간에도 참고 쓴다면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