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저자인 신약개발 대가 배진건 박사는 ‘Biology, Analysis, Science, Innovation, Chemistry’의 첫 글자인 ‘BASIC’이 신약개발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신약개발을 하려면 생물(Biology)과 화학(Chemistry)의 양대 축이 기둥으로 버텨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그 기둥의 밑바닥은 과학(Science)이 든든하게 받쳐줘야 한다. 연구 개발의 동향이나 현재의 상황과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Analysis)해야 하고 창의(Innovation)가 이 곳 저 곳의 과정에 꼭 들어가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교내에서 실시한 과학 캠프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때 유명한 생명 공학자인 교수님께서 오셔서 두 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평소 나는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에 교수님의 강의를 경청했다. 강의를 통해 생명 공학자와 의사의 자격 조건 그리고 신약 개발의 과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지금은 신약 개발 연구원으로 진로를 확정하고, 신약 개발의 기초와 그 과정을 알고자 이 책을 선정하여 읽게 되었다.
책은 Biology, Analysis, Science, Innovation, Chemistry. 이렇게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