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정한 우정을 찾아 나선 꾸뻬 씨의 여행!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전하는 특별한 우정론 『꾸뻬 씨의 우정 여행』. 정신과 의사로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인간 삶의 본질적인 문제들에 천착해온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가 이번에는 여행의 과정을 통해 우정에 관한 성찰을 풀어놓았다. 이상적인 우정을...
# 들어가면서
주인공 프랑스에 살고 있는 꾸베씨는 정신과 의사다. 그는 우정과 인간관계를 고민하는 환자들을 상담하다가 의문에 빠지게 된다. ‘이상적인 우정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하지?’ 하고 말이다. 이런 생각이 든다. 이상적인 우정이란 무엇일까? 이상적인 우정을 이룰 수는 있을까? 우정이 혼자만의 노력으로 과연 이룰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 책의 구성과 내용
책은 소설책이다. 하지만 저자가 정신과 의사인 만큼 책 속에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두었다.
관찰 6. 오래된 친구는 원시림의 나무처럼 귀하게 여겨야 한다.
관찰 9. 친구란 내가 불행할 때 함께 슬퍼하고 내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하는 사람이다.
관찰 11. 친구란 우리의 결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다.
관찰 13. 친구가 되면 괴로움뿐 아니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한다.
관찰 16. 오래된 친구는 우리 인생의 뜨개질 속의 털실 한 줄이다.
관찰 18. 친구란 미안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