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광욕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
햇빛은 면역력을 높이는 천혜의 만병통치약!
● 의학박사이자 도쿄광선요법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범’이라는 정보가 현대인들에게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필요 이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을 보고, ‘햇빛 없이는 그 어떤 생명도 살 수 없다’ 태양의 빛 에너지가 없다면 자연계의 생명의 순환은 이어지지 않는다. 자외선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얼마나 큰 이득을 주고 있는가를 다시금 일깨우고, 자외선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자 이 책을 썼다.
●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인 일광욕이 중세 이후 왜 외면받았는지, 그동안 인정받지 못했던 일광욕이 어떻게 현대에 들어 의학적으로 증명되었는지를 설명한다. 햇빛으로 인류가 얻은 이득이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입증된 햇빛 속 자외선 ㆍ 적외선 ㆍ 가시광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햇빛을 쬐어 질병이 예방되고 치유된 역사 속의 치유 일화들 그리고 실제 현대병이 치유된 사례들을 들며 자세히 설명한다.
● 햇빛을 쬐지 않는 현대인들의 일상화된 실내활동과 자외선을 차단하는 생활이 어떻게 현대병(비만 ㆍ 고혈압 ㆍ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 갱년기장애, 관절염, 아토피, 피부트러블, 우울증, 수면장애, 편두통 등)을 부르고 또 급격히 증가시키는지를 의학적 근거를 들며 설명한다. 또한 햇빛을 충분히 쬐면 어떤 원리로 비만 ㆍ 고혈압 ㆍ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과 우울증, 알레르기, 수면장애 등 온갖 현대병이 예방되고 치료되는지를 설명한다.
● 현대인들에게 ‘일광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자외선이 피부에 닿아야만 만들어지는 비타민D의 생성 과정과 인체에서의 작용 원리, 자외선과 비타민D, 칼슘과의 관계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햇빛을 쬐지 않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체내로 칼슘이 흡수되지 않아 당뇨병, 감염증, 면역 이상, 암 같은 질병이 생기지만 햇빛을 통해 생성된 비타민D는 아무리 많아도 몸속 지방조직에 축적되었다가 필요할 때 쓰도록 시스템화되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D과잉증이 없다.
우리는 생명의 3대 요소인 물, 산소, 햇빛에 의존해 살아간다. 물과 산소가 부족하면 바로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하지만 햇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절실한 필요성은 잘 느끼지 못한다. 햇빛이 모든 생명의 근원임에도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햇빛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미백 열풍이 낳은 부작용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제는 햇빛이 우리의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바르게 알아야 한다. 우리는 햇빛을 쬐면 보통 비타민D만 생성해 준다는 한 가지 사실만 알고 있다. 필자 또한 이정도 상식만 가지고 있었다. 햇빛이 의외로 많은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당장이라도 실천한다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자외선이 ‘몸에 나쁘다’란 오해를 바로 잡고, 햇빛의 치유효과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