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술 작품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심미적 교육 방법론!『블루 기타 변주곡』에는 링컨 센터 인스티튜트에서 오랜 기간 동안 행해진 그린 박사의 강의들이 담겨 있다. 월리스 스티븐스의 〈블루 기타를 지닌 사람〉을 비롯하여 문학, 미술, 조각, 무용, 연극, 뮤지컬, 음악 등의 풍부한...
이 책은 맥신 그린(Maxine Greene, 1917~) 박사의 25년간의 강의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삶과 위치에 평화롭게 정착해 있는 예술가, 교사 또는 일반인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듯 도전적인 열정을 <블루 기타 변주곡>을 통해 피력한다. 그는(맥신그린) 우리가 예술을 제대로 경험한다면 널리 깨어 있음을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널리 깨어 있음이야말로 그의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데, 그것은 측정 가능하거나 예측 가능한 것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가능성으로 나아가려는 감각을 말한다. 또한 그 감각을 상상력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제목에 등장하는 ‘블루 기타’는 시인 윌리스 스티븐스(Wallace Stevens, 1879~1955)의 시 <블루 기타를 지닌 사람>,(1937)에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