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상사들이 ‘업무관리’ 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리더들이 ‘성과코칭’ 해야 한다.”
‘유사 이래 최악의 불황’이 아니었던 적은 없지만, 팬데믹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무너지면서 더 큰 불황이 올 것이라는 암울한 예견이 대다수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기회를 잡고, 경쟁자를 따돌리며, 반전의 도약을 이뤄낸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불황일수록 본래 실력이 가감 없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불황일수록 성과가 높은 개인과 조직은 무엇이 다른가? 바로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성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체계적으로 도입해 ‘문화’로 정착시킨 앞선 조직은 아무리 거대한 불황이 와도 혹은 경영환경과 업무환경이 천지개벽 수준으로 달라져도,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앞으로 치고 나간다. 상명하복이나 상사의 지시, 통제가 아니라 실무자가 자기완결적으로 업무를 주도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실력을 발휘하는 조직은 바로 이런 점이 다르다.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입한 혁신적 업무방식,
한국성과코칭협회 공식 교재 《성과코칭 워크북》
그렇다면 상사의 지시, 통제가 아닌 리더의 ‘성과코칭’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성과코칭 워크북》에 답이 있다. ‘성과코칭’은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NH투자증권 등 유수 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는 혁신적인 업무방식이다. 이들 기업 외에도 이미 국내외 많은 유수 기업들이 ‘성과코칭’을 도입하고, 성과 중심으로 매니지먼트하기 시작했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며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고, 이미 도입한 조직에서는 효과성이 더욱 빛을 발하는 중이다.
이 책은 전 세계 최초의 성과코칭 실무지침서이자, 실전에서 오늘 당장 사용할 수 있는 단계별 템플릿과 체크리스트를 수록한 한국성과코칭협회 공식교재다. 프리뷰부터 성과평가와 피드백까지 5단계 성과코칭 프로세스를 따라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자기완결적·자기주도적으로 리스크에 대비하면서 기대했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리더와 실무자가 함께 펼쳐놓고 진행단계에 따라 실무자 중심의 자기완결적 업무진행과 점검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180도 펼쳐지는 광개제본으로 업무용 다이어리처럼 편리하게 메모하며 사용할 수 있고, 단계별 주요 액티비티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기 편리하다. ‘보는’ 책이 아니라 ‘하는’ 책으로, 따라 쓰기만 해도 업무의 목적과 범위가 명확해지고 커뮤니케이션 실수를 예방하며, 코치와 코칭 대상자 모두 더욱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해법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기업성과관리나 성과코칭 분야에서 정평이 나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성과코칭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먼저 성과코칭은 조직의 최고지도자가 하위지도자나 실무자에게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고 정해진 기간 내에 리더가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는 방법을 코칭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실무에서는 미리보기 단계, 인과적 실행 단계, 검토 단계로 나누어 기준 대비 코칭 대상의 생각을 검증하는 표준 검증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수행코칭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수 절차와 내용을 통해 지식이 먼저 만들어져야 한다. 가르친 후에는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과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