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매력을 동시에 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수작!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에 이은 두 번째 학원 미스터리물 『동급생』. 어느 날 일어난 한 여고생의 교통사고로 인해 촉발된 소동, 그리고 뒤에 벌어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파헤친다. 한 여고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의 이름은 유키코.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그녀를 쫓았던 사람들은 알고 보니 학생부 지도 교사 미사키 선생이었다.
야구부 주장 니시하라 소이치는 자신과 관계가 있던 유키코의 사고에 책임을 느껴 미사키 선생을 규탄하기로 한다. 다른 학생들도 가세해서 항의 운동이 일파만파로 커지던 어느 날, 미사키 선생이 교실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때마침 알리바이가 없고 미사키 선생을 증오한다고 알려진 니시하라 소이치가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순식간에 전교생이 자신을 의심하게 된 상황에 놓인 니시하라는 독자적으로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이 작품은 고3 학생들의 내용을 담았으며 교사를 싫어하는 남학생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몸이 좋지 않은 여동생이 있으며 혹여라도 실수해서 몸이 좋지 않게 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이 내용이 이후 전개에 중요하게 나오지만 초반부에는 이유모를 설명만 있다.
이 저자의 책은 주인공도 갑자기 범인이 되는때도 있고 죽은사람이 뜬금없이 다 꾸민일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도 그러려니 싶었다. 역시나 그랬으며 마지막 반전내용도 사실 시시 했다. 어떤 사람이 한줄평으로 가끔 죽은 여주인공이 생각난다길래 무언가 특별한게 있을줄 알았는데 그런 것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