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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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쓰메 소세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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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세기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 문학의 정수! 단단한 번역, 꼼꼼한 편집과 디자인으로 새롭게 읽는「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제5권『우미인초』.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1867~1916) 사후 100주년을 맞아 현암사에서 국내 최초로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을 완역 출간했다. 우리나라에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은 여러 출판사를 통해 대표작에 치우쳐 중복 출간되어 왔으나 현암사에서 출간하는 소세키 소설 전집은 나쓰메 소세키가 12년 동안 집중적으로 써내려간 장편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며 ‘지금의 번역’으로 만날 수 있는 국내 첫 전집이다. 이 책에는 남자와 여자, 과거와 현재, 사랑과 분노, 삶과 죽음이 봄에서 여름으로 흐르는 계절에 함께 녹아 있다. 시(詩)의 세계에서 사는 오노가 물밑의 수초 같은 과거에서 물 위로 떠올라 꽃 피우고자 발버둥치는 성장소설과 매혹적인 칼날을 지닌 자줏빛 후지오의 차가운 사랑 놀음. 여기에 오노의 과거에서 따라온 여자인 “달밤에 태어난” 사요코가 있다. 그리고 강단 있는 “네모나게 각진” 무네치카가 중심을 잡은 얽히고설킨 ‘삼각, 사각관계’다. 오노, 후지오, 사요코, 무네치카 여기에 철학자 고노의 삶과 죽음에 대한 번민이 더해진다.
  • [독후감 A+]나쓰메 소세키 <우미인초>서평
    [독후감 A+]나쓰메 소세키 <우미인초>서평
    『우미인초』는 소세키가『풀 베개』에서 보여준 저회취미의 연장선상에 있는 듯 얼굴과 몸이 네모나게 각진 사내(무네치카)와 호리호리하게 마른 남자(고노)의 한적한 산행장면으로 시작된다. 히에이잔 산을 거닐며 한담을 나누는 두 벗이 눈앞의 세상을 보는 시선은 조금 낯설다. 우리는 대개 사람이나 사물을 실체가 있는 견고한 존재로 사고하는데, 그들은 존재를 무상(無常)한 흐름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무네치카는 거만한 자세로 등나무 의자에 앉아 조금 전부터 옆집의 거문고 소리를 듣고 있다. 오무로노고쇼의 봄추위에 유명한 비파의 풍류를 알 리 없다. 그저 멍하니 듣고 있을 뿐이다. … 비는 한가지다. 겨울에는 우비가 언다. 가을에는 심지가 가늘다. 여름에는 훈도시를 빤다.
    독후감/창작| 2022.08.30| 4 페이지| 2,000원| 조회(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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