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평범한 직장인도 소득과 자산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등록금 대출 2천만 원에서 10년 만에 연봉 2억, 순자산 20억을 일군 비결을 밝힌다
최근 자산가치가 폭등하면서 ‘벼락 거지’라는 말이 생겨나고 근로소득으로는 결코 경제 독립을 이루지 못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생겨나면서, 근로소득의 가치가 어느 때보다 폄하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근로소득이야말로 직장인에게 있어서 투자의 종잣돈이 되어 주고, 유일한 담보 가치가 되는 기초자산이다. 이 책은 근로소득을 아끼고 활용해서 부자가 되는 지렛대로 삼는다면 투자형 월급쟁이 부자가 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월급을 활용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고, 평범한 직장인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동기부여 해 준다. 여기에 근로소득으로 쌓은 자산을 주식, 부동산, 연금을 통해 불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실제로 20억의 순자산을 만든 월급쟁이인 저자의 사례를 풀어내며 모든 직장인이 공감할 만한 가장 현실적인 팁을 제공하고, 따라 하면 누구든지 경제 독립이 가능할 자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 준다.
등록금 대출 2천만 원을 안고 시작한 첫 직장에서 16년간 근무하며 만 40세에 연봉 2억, 순자산 20억을 달성한 저자는 자본소득과 근로소득이 쌍두마차를 이루면 얼마든지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월급쟁이는 절대 큰돈을 벌 수 없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근로소득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알려 준다.
리치 워커의 최소 조건, 20억에 도전하라 - 동기 부여편
왜 하필이면 20억인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조기 은퇴를 하여 자유를 만끽하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인기다. 그런데 내가 파이어족에 대해 알게 되면서 관심이 끌렸던 부분은 ‘조기 은퇴’가 아니라 ‘경제적 자유’라는 단어였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생활비에 시달리지 않는 부유한 직장인, 즉 ‘리치 워커(Rich Worker)’로 살고 싶고, 설령 예상치 못한 정리 해고, 구조 조정 등으로 일자리를 잃는다 해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유를 누리고 싶었다. 그렇다면 우리 평범한 직장인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얼마의 금액이 필요할까?
리치 워커의 현실적인 1차 목표액, 20억 / 20억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금액이다: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가 가능한 20억이라는 돈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① 실거주 1채(2021년 12월 수도권 아파트 평균 시세 7억 7천만 원) 아파트 ② 5억 원의 수익형 부동산(연 5% 임대 수익: 2,500만 원) ③ 7억 원의 배당 주식(연 6% 배당 수익: 4,200만 원) ④ 현금 자산 3천만 원(예비 자금)’ 참고로 20억은 하나은행에서 조사한 5대 광역시 직장인의 월평균 세후 소득인 468만 원을 근로 소득 없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금액이다.
실제로 앞에 제시한 20억의 구성 자산을 살펴보면, 임대 소득과 배당 소득만으로도 세금을 제하고 약 470만 원 정도의 자본 소득이 매월 들어온다. 즉 20억은 3~4인 가구의 가족이 최소한의 생계를 위협당하지 않는 금액으로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사고를 당해도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돈, 또는 경제적 자유로 조기 은퇴를 추진할 수 있는 돈의 크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