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침팬지도 인스타그램은 한다!
처음부터 인간의 뇌는 유전적으로 독서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침팬지와 분리된 호모사피엔스 이후 후천적으로 가지게 된 능력이다. 인간의 뇌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독서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를 더하여 배선을 바꾼 것이다. 이렇게 독서를 위한 뇌 회로망을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뇌는 창조적이고 똑똑한 뇌로 바뀌었다. 따라서 인간은 태어나 글자를 익히고 독서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고된 노력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뇌 신경회로들이 새롭게 창출되고 더욱 복잡하게 확장되어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뇌로 변화를 거듭해 온 것이다. 결론은 이것이다. 독서를 하면 정말 뇌가 좋아진다.
많은 학자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실제로 독서를 통해 뇌를 좋게 만든 이들은 수 도 없이 많다. 정약용, 세종대왕, 레오나르도 다빈치, 존 스튜어트 밀,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벤저민 프랭클린 등은 독서를 통해 천재가 되어 본인의 인생이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꾼 거장들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뇌 교육학 박사인 저자가 이들의 천재적인 독서방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독서법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뇌도 100세까지 성장하여 더 똑똑한 뇌로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독서를 하면 시냅스가 강화된다. 뇌는 사용할수록 관련 시냅스가 강화된다. 그래서 독서를 많이 하면 시냅스가 많이 강화된다. 그래서 뇌는 나이가 들어도 늙지 않을 수가 있다. 독서를 꾸준히 하면 뇌는 더 젊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두뇌 건강을 위해서도 독서를 꾸준히 해야 할 것이다. 그럼 직접 경험을 하는 것은 어떤가? 직접 경혐을 쌓는 것도 관련 시냅스를 강화할 것이다. 하지만 직접 경험을 한다는 것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관련 분야 독서를 통해서 사전에 지식을 쌓고, 토론도 해서 이해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독서를 통한 간접 경험도 많이 하고 나서 실제로 경험을 하면 성과가 매우 좋을 것이다.
독서를 많이 하면 창의력, 문제해결력, 적응력이 발달한다. 창의력이란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도 있겠지만, 기존에 것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독서를 통해서 여러 방면의 지식을 쌓으면 그런 지식들이 조합돼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여러 창의적인 사람들이 다독을 통해서 창의력을 길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