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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저자: 김시덕
독후감: 3건

책소개 “대한민국에서 집을 산다면 반드시 이 책을 거쳐야 한다!” 100여 년 부동산 개발의 역사부터 당장 투자하기 좋은 곳까지 “대한민국에서 집을 산다면 반드시 이 책을 거쳐야 한다!”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집값이 계속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 완화로 집값이 다시 오를 거라는 기대가 부딪히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집을 사고파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눈치싸움이 되어버렸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오르락내리락하는 ‘집값’이 아니라, ‘집값’을 형성하는 입지 조건과 미래 가치이다. 그래야만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 모은 목돈을 쏟아부어 마련한 ‘내 집’이 후회로 점철된 감옥이 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김시덕은 오랜 시간 도시의 개발 역사를 추적해온 도시 문헌학자이다. 그의 연구 과제는 일주일에 서너 번씩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답사하며 수집한 생생한 현장 정보와 식민지 시기의 ‘토지구획 평면도’부터 가장 최근의 ‘도시기본계획’에 이르기까지 100여 년의 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의 현재 가치와 미래 가치를 알아보는 것이다. 그의 기록은 일찍이 눈 밝은 투자자에게 재개발·재건축·택지개발 예정지를 임장한 보고서로 높은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으며 활용되어왔다. 오랜 시간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그가 풀어내는 부동산 이야기 역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김시덕 박사의 도시야사〉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큰 주목을 받으며, “그 어떤 이야기보다 삶과 부 창출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쓴 인문학자 김시덕의 첫 번째 경제경영서로, ‘살기 좋고 사기 좋은 곳’에 대해 ‘국가 프로젝트’, ‘안보’, ‘재난’, ‘교통’, ‘재개발’ 다섯 가지 시선으로 분석한다. 그가 수십 년간 두 발로 걷고, 두 눈으로 확인하며 직접 고른 실거주하기 좋으면서도 미래의 투자 가치가 높은 유니콘 같은 유망지를 소개하며, 집값이 떨어질까 봐 쉬쉬하며 감추고 있는 입지 조건의 실체와 터무니없는 기획부동산의 수법에 속지 않는 법까지 소개한다. 이 책은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실거주자와 똑똑한 수익률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 모두에게 든든한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10개

우리는 어디서 살아가야 하는가 서평

1.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를 읽게 된 동기 현대 사회에서 주거는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삶의 질과 재산 형성, 심지어 개인의 정체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특히 대한민국처럼 부동산이 경제적,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있는 나라에서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은 매우 복합적이고 현실적인 고민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히 부동산의 투자 가치만을 고민하던 관점을 넘어서, 삶의 터전으로서의 주거지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거지 선택은 개인의 선호도뿐만 아니라 역사, 지리, 환경적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그리고 이러한 요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단순히 유행이나 순간적인 경제적 판단에 의존한 선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과도한 투기와 불안정성이 확대되며, '주거지'에 대한 논의가 지나치게 경제적 관점에 치중된 듯 보였다. 김시덕의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단순히 '사는' 공간을 넘어 '살아가는' 공간의 의미를 탐구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2.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개요 『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는 도시 문헌학자인 김시덕이 한국의 도시 개발사와 주거지의 변천을 통해 살기 좋은 곳, 나아가 인간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책이다.

독후감/창작| 2024.12.10| 5 페이지| 3,300원| 조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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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대한민국 부동산을 바라보는 도시 문헌학자만의 시각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하여 도시 문헌학자로 유명한 김시덕 교수의 최근작입니다. 그 동안 김시덕 교수는 도시가 지니고 있는 서민들의 역사를 탐구하는 관점으로 대중들의 호응을 받았는데, 이 책은 부동산 가치의 관점에서 쓰인 책으로 기존의 저자의 책들과는 사뭇 다른 성격의 책입니다. 이 책에 대한 첫인상으로 저자의 ‘변질 아닌 변질’에 다소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시중에 나온 부동산 투자 관련 책과는 다른 느낌이 있을 것이라 믿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감은 역시 평범한 부동산 투자 관련 책들과는 다른 관점들이 매우 신선하게 느껴지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중 략> 이 책은 역세권, 학군, 재개발 예정지 등을 파고드는, 그 동안 틀에 박혀 있는 부동산 책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책입니다. 물론 부동산을 통한 사업이나, 돈을 버는 목적의 사람이라면 저자의 주장이 너무 나이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부동산은 투자 대상이기도 하지만 실제 거주하는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 집과 땅을 바라보는 균형이라는 측면에서는 저자의 이야기들이 꽤나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살기 좋은 땅’을 찾기 위해 도시의 역사를 탐구하는 면에 있어서는 역시 저자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많은 사진과 넓은 간격으로 인해 읽기도 부담이 없는 책이기에, 한 번 즈음은 꼭 읽어 볼만한 책입니다.

독후감/창작| 2023.01.04| 5 페이지| 1,000원| 조회(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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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독후감

소송을 당할 각오로 드러난 한국 부동산 기록!이라는 문구가 나의 관심을 이끌기 충분했다. 이 말에 자연스럽게 마음이 끌려서 책을 골랐다. 도시 문헌 학자라는 말. 도시를 돌아다니며 공부하고 연구하고 읽는 인문학자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책처럼 도시를 읽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도시를 읽다"라는 말은 듣기 좋았다. 저자는 "대한민국은 집을 재산 증식 수단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이사를 다니거나 집을 바꾸는 생활이 보편화 되었다. 하지만 나는 꽤 오랜 시간을 보낸 후 집에서 안전과 건강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않았어. 저자는 투자의 가치만큼 건강과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독후감/창작| 2022.08.24| 3 페이지| 1,500원| 조회(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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