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약 칼럼니스트’ 박한슬이 어려운 약학 지식을 일상어로 번역하여 약의 작용 원리, 흥미로운 의학 상식, 꼭 알아야 하는 약 복용법까지 일러 준다. 『오늘도 약을 먹었습니다』는 약 없이는 못 사는, 그야말로 약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양 처방전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정말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약을 먹는다.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생리통이나 비염 같은 불편한 증상 때문에, 체중 감량이나 탈모 등 미용 목적 등 이렇게나 많은 약을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이 몸에 어떻게 작용되는지 제대로 이해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 책은 약은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되는지 알려주며 유산균부터 바이러스 치료제까지 다양한 약에 대한 정보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약이라는 것은 먹을 때마다 항상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작은 알약을 먹는다고 몇십 분 뒤에 두통이 가라앉고, 체했던 속이 편안해지고, 부글거리는 장이 조용해지니 말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약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고 약을 먹고 있을까? 이런 물음에 전문가가 아니라면 누구나 쉽게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음식도 그렇지만 약도 제대로 알고 먹을 때 효용이 커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주 먹는 약들에 대해서 1.어떤 원리로 이 약이 효과가 있는지 2.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3.최근에 개발된 신약에 대해서도 흥미롭게 이야기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친절한 약사 한 분을 곁에 두면서 건강을 챙겨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