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온 마음을 다하여 읽고 싶은 책, 《달의 조각》‘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 《언어의 온도》 작가... 지난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책,《달의 조각》이 ‘겨울 한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 옷을 입은《달의 조각》은 불완전한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넬 것이다. ‘우리는 모두...
하현 작가의 달의 조각은 천천히 한 문장씩 곱씹으며 마음 속에 새기고 싶은 책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려는 찰나의 장마 속에 살고 있는 요즘 헛헛한 마음을 달래주고
그동안의 시간들을 다시금 천천히 되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부제인 불완전해서 소중한 것들을 위한 기록이라는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와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완벽하지 않은 우리 삶 속에 다가오는 많은 희비가운데 차갑게 느껴지는 부분에 대한 위로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그 일이 그렇게 된 그럴만한 이유와 과정이 있는 건데, 그런건 알려고도 하지 않고 결과만 보려고 하는 순간이 많아진다. 나는 절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되고 싶은 사람이 되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