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만 공감 안 되는 거였어?》는 파랑새 영어덜트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쿠키뉴스 대중문화 기자 이은호 작가의 첫 번째 교양서이다. 〈그린북〉 〈7번방의 선물〉 〈내 안의 그놈〉 〈수상한 그녀〉, 〈탐정: 더 비기닝〉 〈너의 이름은.〉 〈건축학개론〉 〈청년경찰〉 〈조커〉 〈위대한 쇼맨〉...
웃자고 한 농담이 상대에게 상처가 된다면?
흑인은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한다는 생각은 인종차별적인 생각일 수 있다.
흑형 흑누나 라고 부르는 것도 얼핏 칭찬처럼 보일 수 있으나 편견(차별)이 될 수 있다.
얼굴 몰아주기 얼굴 찌푸리기가 차별이라는 인식도 없는 상태에서 신체장애인을 희화화할 수 있다. 맨발의 기봉이, 7번방의 선물과 같은 매체들이 발달 장애인을 놀림거리, 웃음거리로 삼고 있다 등…
자신의 외모를 가꾸지 않는 사람, 과체중인 사람은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혔다.
남의 시선과 평가때문에 외모를 가꾸고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그리고 엄청나게 마른 몸, 획일화된 얼굴만을 이쁘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 자신만의 개성있는 얼굴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