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홍준 교수의 일본 답사기 완결편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일본편』 제4권 《교토의 명소》. 이번 일본편 제4권에서는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관광지이자 일본 역사와 문화의 정수가 모여 있는 교토 구석구석에 남은 도래인의 발자취와 함께, 우리 문화의 영향을 통해 비로소 절정에 이른 일본미의...
1. 독서포인트
마지막이라는 의미를 마음에 새기며, 지은이가 진정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2. 지은이
유홍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협의회 공동대표와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개설했으며, ‘한국문화유산답사회’대표를 맡았다.
<중 략>
3. 감상문-앞은 밝아야 하며, 뒤는 깊어야 한다
본인은 분명 주저하였다. 일본편의 마지막인 이 책을 의도적으로 서둘러 읽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망설임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다. 1권도 그랬고, 2권도 그랬으며, 3권도 그러하였다. 그러다보니 결국 일본편을 모두 읽는데 한 해가 넘게 걸린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