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아직 덜 자란 ‘아이의 뇌’가 미처 언어로 표현하지 못한 수많은 신호들, 비언어적 단서들을 뇌과학 지식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다. 미국 아동 뇌 최고의 권위자인 UCLA 신경정신과 전문의 ‘대니얼 J. 시겔’과 심리치료 전문가 ‘티나 페인 브라이슨’이 뇌과학 연구와 부모 상담에 근거해 전뇌적 양육의...
아이 마음을 읽는 전뇌적 관점
아이 마음을 읽는 해답은 뇌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에게 오직 ‘현재’가 중요한 이유는 세 살까지 우뇌의 발달이 우세하기 때문이다.
모든 난관은 아이가 겪을 경험 중 하나일 뿐
아이에게 논리, 책임, 시간이란 개념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아이가 “왜?”라고 물을 때 비로소 좌뇌가 발달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 마음과 행동이 줄곧 일관성을 가지기 어려운 이유도 뇌의 특성 때문이다.
육아 성공의 열쇠는 뇌를 통합하는 데 있다
뇌는 하나의 덩어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기능의 기관들이 합쳐진 것이다.
뇌의 각 영역이 조화롭게 통합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긴다.
하나의 전체로서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
뇌의 어떤 부위에서는 전적으로 기억을 다루고, 또 어떤 부위에서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결정을 내린다.
뇌 속에 다중 인격이 들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보면 우리가 때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