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5~16세기 대항해 시대 이후 500년 넘게 이어져 온 서방 세계의 패권은 21세기 내내 변함없이 지속할 것인가? 아니면 애초에 부와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로 다시 넘어올 것인가? 풍부한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교하고 치밀한 역사 해석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무장한 이 책을...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떤 문명적 갈등을 비롯한 여러 가지 충돌이 찾아오는지 책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의 가치와 역사적 사실, 사건 등에 관심을 갖고 인간의 성장과 진화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국제관계와 상황을 이해하고 상반된 상황과 역사의 관점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시아가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다시 올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이미 여기에 있다고 말할 것이고, 다른 사람들은 여전히 서구 중심 문명의 재구성을 볼 것이다. 이는 관점이나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없겠지만, 현재 진행 중인 미·중 갈등과 추가적인 친서방·반서방 대립은 우리가 역사적으로 비슷한 사례가 많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미래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는 점에서 책의 구성과 역사적 사례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