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케빈 드영은 『성경이 동성애에 답하다』를 통해 그리스도인이 이 질문에 답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성경이 결혼과 성에 대해 말하는 더 큰 맥락 가운데서 성경의 관점으로 동성애 문제에 대답한다. 1부는 구체적으로 동성애와 관련된 성경의 내용들을 검토하며 2부는 이러한 성경적 관점을 토대로 하여 실제로...
몇 년 전 News & Joy의 “개신교와 차별금지법”이란 기사에서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 연대(차세기연)’의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찬성한 이유가 실렸다. 차세기연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밝혔는데 그중 하나인 신학적 이유의 내용은 “동성애가 창조 질서에 위배 된다고 보는 보수 개신교의 시각과 다르게, 차세기연은 성서 전체에 흐르는 포용과 사랑의 관점으로 동성애를 받아들였다.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 등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으로 보이는 본문도, 당시 시대 배경을 이해하면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차세기연은 예수님의 발자취 역시 낮은 자와의 연대였다며,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에 동참했다 .”이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전에는 아무도 부인하지 않았던 명백한 진리, 곧 동성애 행위가 죄라는 진리가 공격받고 있다. 또한 ‘성경은 동성애에 관해 뭐라고 가르치는가?’라는 질문에 예전만큼 올바르게 대답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차세기연이 주장하는 것처럼 과연 동성 간의 성적 결합일지라도, 상황이 적절하고 서로 깊이 헌신하기만 한다면 엄숙히 축하해줄 만한 가치를 지닌 복으로 간주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동성애는 뉘우치고 돌이켜 용서받아야 하는 죄일까? 동성애에 관해 성경이 진정으로 가르치는 것은 무엇일까? 캐빈 드영의 <성경이 동성애에 답하다> 라는 책은 이 질문에 대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도와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성경은 동성애 행위에 대해 침묵하지 않는다. 성경의 가르침은 일관되고도 분명하기에, 이런 명백한 사실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신중함이 아니며, 그렇게 자주 언급되는 진리 앞에서 주저하는 것은 인내가 아니다. 동성애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차고도 넘치기에, 우리는 동성애에 관해 분명한 견해를 밝혀야 한다.”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