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독립운동사: 해방과건국을향한투쟁』는 국내외 독립운동사를 총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1910년대 국내외 독립운동의 출발,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출범, 1920년대 국내 독립운동의 좌우 분화와 상호연대, 1930년대 독립운동 진영의 재편, 중일전쟁·태평양전쟁 시기 독립운동 세력의 결집 등 5개의...
이념 대립의 시작 일제 식민지
정치권에선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항상 싸운다.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싸우는 내용을 보다보면 정책의 내용 자체보다는 이념, 세력 싸움으로 보일 때가 많다. 얼마 전에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며칠 후면 8회 전국지방선거가 있다. 이렇게 큰 선거가 있을 때면 ‘진보냐? 보수냐?’는 이야기를 언론에선 더 많이 한다.
냉전 시대나 반공을 국정 과제로 정권을 이끌던 시대보단 색깔론은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특정 정책을 주장할 때면 아직도 색깔론을 펼치며 싸우는 일이 많다. 하지만 격렬히 싸우는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싸우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가깝게는 일제 식민지 시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제 통치 과정에서 우리 조상들은 ‘반일이냐 친일이냐?’, ‘사회주의냐 민족주의냐?’로 나뉘어 그 시절을 지냈고 그 역사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