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구원은 잔치다. 그래서 그분이 이루신 일을 믿고 그 안에 안식하면 성령을 통해 그분이 우리 마음에 실제로 거하신다. 하나님의 자비를 추상적 개념으로 믿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 자비의 단맛을, 그 분의 눈부신 위엄을 심령의 눈으로 봐야 한다. 그러면 만사가 그분의 손안에 있음을 알게 된다. (체험적 구원)
예수님은 그저 영으로 구원받으신 게 아니라 몸으로 부활하셨다. 하나님은 몸과 영을 둘 다 지으셨고 몸과 영을 둘 다 구속하신다.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은 이 물질세계의 고난과 압제를 심히 미워하셔서 기꺼이 그 속에 들어가 그것과 싸우셨다. (타락한 물질세계도 구속)
유일하게 변화된 삶을 결실하는 부류는 더 열심히 노력했거나 더 순종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들이다. (복음의 내면화, 생활화)
교회와 공동체에 깊이 동참하여 사랑과 책임의 견고한 관계를 이루어야만 한다. 예수님을 본받고 섬기고 사랑하려 애쓰는 신자들의 공동체에 속할 때에만 당신은 그분을 알아 가고, 닮아 갈 수 있다. (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