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약학회 21명의 교수님과 2명의 전문가가 쓴 책으로, 생생한 약학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자연생약, 화학요법 개발 등 약의 역사는 물론 약학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졸업 후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신약개발 현황과 약학대학의 6년제 변화 등 생생한 약학의 모습과...
학교 진로 활동으로 읽을 책을 고르기 위해 도서관에 갔다. 내가 희망하는 진로는 약사이다. 생각보다 약사 관련 도서의 종류가 많지 않아 어렵게 발견한 책이 바로 이 ‘MT 약학’이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 약학대학의 전문서적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의 미래 공부> MT시리즈의 13번째 편으로 MT란 Map of Teens의 줄임말이란 것을 알았다. 첫 장을 넘기면 중,고등학생들이 미래를 찾아가는 학문 여행에 꼭 필요한 지도가 되길 바란다는 집필진의 의도를 엿볼 수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바로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했다. 정말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기대감을 갖고 책을 읽어 나갔다.
벌에 쏘인 아이를 위해 장독대로 달려간 할머니 이야기로 내용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