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학》은 삶을 좌지우지하는 공포에 발목 잡히지 않고 진정한 승리를 얻는 법을 알려준다. 20년 가까이 퍼포먼스 심리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 피파 그레인지 박사는 호주 풋볼 리그와 호주 수영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등 여러 스포츠 선수들과 악기 연주자 등 많은 분야의 사람들과...
공포는 무엇인가 말 그대로 생물이 느낄 수 있는 감정 중 가장 역사가 깊고 가장 강력한 감정이다. 숨 쉬고 먹고 죽는 생물이라면 유전자 단위에 그 기원을 두는 무지막지한 개념이기도 하다.
두려움과 공포가 생기면 뭔가를 두려워하고 꺼리며 거부하게 된다. 심지어 두려움에 미치는 경우도 있다.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보통 '불안'에서 시작해 그 불안 요소가 점점 커지며 공포로 확대가 되는 식으로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는 매우 정상적인 것이다. 다만 그 정도가 심각해 병적인 것을 공포증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공포라는 것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공포는 사방팔방에서 나타난다.공포는 우리의 내면에 언제든지 나타날 기회를 계속해서 엿보고 있는 것이다.
공포는 마음 즉 생각 속에 존재하지만 실질적으로 대부분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공포를 경험하는 것도 사실이다. 외부 요인은 문화부터 환경까지 부지기수로 많다.
그렇다 공포는 인간 세상에 깊에 뿌리 박혀 있으며 절대 사라질 수 없는 감정이다. 대부분 인간 관계에서 공포라는 감정이 발생하며 그렇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좋은 관계 친밀한 관계가 많을수록 공포는 작아진다.
이 책은 인간의 뇌가 어떻게, 왜 공포를 만들어내는지 알려주어 공포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저자는 두려움을 만드는 문화를 바꾸고 진정한 승리와 변화를 이루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더 이상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제대로 대처해 정신적 자유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두려움을 왜곡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질투하고 완벽주의에 빠지며 자기비판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을 소개하면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보고 직시하라고 말한다. 작가는 그렇게 마주한 두려움을 새로운 이야기, 목적의식, 항복, 꿈과 욕망, 유대감, 열정, 웃음으로 대체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