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유엔 내부의 이야기!《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의 저자 장 지글러가 이야기하는 우리가 몰랐던 유엔의 모습 『유엔을 말하다』. 유엔 식량특별조사관,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부의장 등 평생을 유엔에 몸담아 온 저자는 유엔의 뿌리와 창설 과정, 운영 방식과 역할, 유엔을...
장 지글러는 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유엔을 한가운데서 지켜봐 온 인물로, 투기자본의 약탈과 열강들의 아귀다툼 속에서 무기력해진 유엔의 진짜 얼굴을 드러내는 책 유엔을 말하다를 집필했다. 그는 생사를 넘나들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의 뿌리와 창설 과정, 운영 방식 등을 이야기하며 유엔의 명암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그가 가장 먼저 이야기 한 부분은 남반구 주민들의 희생이다. 질병, 영양실조, 기아,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등은 남반구에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지리적 특성 뿐만 아니라 나라들의 발전 정도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